하나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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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저널] '점선 스타일' 유행시킨 하나아트갤러리 이방은 대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0-12-29 (수) 13:49 조회 : 1593
아트저널_2009년 06월 03일_기사 원문

'점선 스타일' 유행시킨 하나아트갤러리 이방은 대표 
 

 2009년 06월 03일 (수) 13:49:12 편집부 paper@artjournal.kr

 

 

하나아트갤러리는 지난 1998년 출범한 후 갤러리 운영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판화와 문화상품 개발하고 보급에 힘써온 기업이다.

특히 유명 여류화가 김점선의 작품으로 고유의 작가문화상품을 개발해 인기를 모아 왔다. 그 결과 2008년 인사동에 이어 용산 I'PARK백화점 리빙관 1층에

아트샵과 기획전시장으로 이루어진 하나아트 갤러리 용산지사를 열었다. 하나아트갤러리 용산 역시 갤러리와 아트샵을 동시 운영하며 백화점에 오는

손님들에게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아트갤러리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전시의 소극적 성격을 넘어 대중과 가깝게 만나며,

그러면서도 예술성 있고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전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작가문화상품 중심의 아트샵에서는 전속 작가를 유치하고

독자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원화의 감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Interview) 하나아트갤러리 이방은 대표

경쟁력을 갖춘 문화강국이 되는 길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죽은 유산이 아니라 대중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작가문화상품'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혼이 담겨있고 스토리가 있는 문화상품 개발이야말로 대중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문화라고 본다. 작가문화상품이란 분야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인해 작가 유치 및 상품계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작가문화상품을 알리는 것이 어려움을 타계하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인사동을 넘어 다양한 공간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의 문제로 아직 이루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러나 나는 미술계의 황금기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작가문화상품개발과 저렴한 판화보급에 전력을 다해 작가문화상품이라는 영역을 넓히는데 일조해, ‘작가문화상품은 하나아트’라는 공식을 세우고 싶다.



하나아트갤러리 판화 컬렉션
 
하나아트갤러리는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술성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판화를 보급함으로써 미술의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호텔이나 기업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그림을 원하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다량 납품을 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 제조 : 국내의 공방에서 작업

• 소재 : 실크스크린, 석판화, 동판화, 디지털판화 

• 대표작가 : 김점선, 김형근, 하금숙, 이순형, 김병종, 이종상, 김영주, 이혜경, 김정숙, 최혜숙, 최영란, 임종만, 임채욱, 황혜미 등 

• 가격대 : 20 ~ 300만원 (그 수와 종류가 매우 다양) 

• 종류 : 국내외작가판화 1000여점을 보유(국내최대) 

• 판화 포스터 맞춤제작 : 국내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공간 크기에 맞춰 주문제작



하나아트갤러리 작가문화상품 

21세기 상품은 작가의 혼이 담겨 있으면서 스토리가 있는 작가의 그림 이미지로 만든 문화상품이다.

하나아트에서 내놓은 작가문화상품은 생명과 온기가 느껴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자 하나아트만의 독자적인 개성을 갖춘 상품을 지향한다.

• 브랜드 : 하나아트(HANAART)

• 원산지 : 대한민국 

• 참여작가 : 김점선, 김정숙, 이순형, 양경민, 임채욱, 현서정, 하금숙, 최혜숙,등 

• 제품군 : 소품액자, 기획액자, 아트문구류, 자개류, 도자기류, 넥타이, 스카프등

• 가격대 : 1만원부터




하나아트갤러리 작가 김점선 


김점선 화백은 말과 오리, 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독특한 그림 세계를 선보였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나 동화 속 이미지를 천진난만하고 자유롭게 표현했다.

그는 백남준과 이우환씨가 심사한 제1회 앙데팡당전에서 프랑스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뽑히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미술평론가협회는 1987, 1988년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그녀를 선정한 바 있다.

김 화백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미술에 관심을 가져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기존 관념을 초월한 그림으로 반향을 일으키며 꾸준한 창작과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해왔다.

미술평론가협회는 1987,88년 2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그녀를 선정한 바 있다. 김점선 화백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19분 난소암으로 별세했다.


김점선 Kim Jom-son 

• 약력)

제8회 파리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 

84~ 현재까찌 50여회 초대개인전 

06 목동현대백화점 개곽 4주년 초대개인전 

06 롯데본점 에비뉴엘 초대기획전 

나 김점선, 10cm 예술 등 다수의 저서 

KBS 문화지대 진행 (화가 김점선이 간다)


• 주요작품)

- 말을 주제로 한 작품 



• 저작권 사업)

- 07년 벽산그룹,동부화재등 캘린더 

- 08년 마사회,우먼센스 캘린더, 중앙북스 ‘소설가의 집’ 표지 

- 09년 빙그레 캘린더, 신세계 문화센타 카달로그 표지 및 포스터




이 기사는 미술전문지 아뜨리에 6월호에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